일본어의 아마추어 번역문을 보다보면 괴이한 문장을 만나곤 합니다. 예를 들어,


나의 것 좋아해?


같은 식으로 말이죠. 원문은 아마 이럴 것입니다.


私のこと好き?


"~のこと"를 "~의 것"이라고 번역한 것인데, 이것은 직역도 뭣도 아니고 오역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のこと"는 앞의 단어를 살짝 강조하는 표현이니 우리말에서는 번역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말에서 단어 강조에 쓰이는 수식어 중에는 이 정도의 표현이 제가 알기로는 없어요.


저도 명확하게 하고 싶어서 번역 관련 사이트를 찾아봤는데 Lang-8에서 참고할만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君が好き」、「君のことが好き」の違いについて、一生懸命考えたのですが、わかりません。ごめんなさい。どちらも、日本人は、同じように使っていると思います。

"君が好き", "君のことが好き"의 차이를 열심히 생각해봤지만,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일본인은 양쪽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에서는 이런 용법의 "こと(事)"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뉘앙스는 "~로 말하자면" 정도로 강하게 강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어 사전의 저 항목에 해당하는 "こと(事)"인 것은 맞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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