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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포티시오 룽고

커피를 좋아하지만 쓴 맛도 싫고 신 맛도 싫다면

(글에 앞서: 첫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저에게 커피는 카페인 도핑용 음료였기 때문에 맛이나 향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같은 커피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반응과 동떨어진, 여러가지 다른 감상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감안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의 이야기를 거쳐 구입한 포티시오 룽고.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니지오 룽고 대신에 구입하면서 기대했던 것처럼, 평상시에 쓰는 그란데 사이즈의 스타벅스 텀블러에 물과 얼음을 채워도 너무 연해지진 않았으니까요. 물론, 얼음이 다 녹기 전에 마신다는 전제하에 말이지요.

저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지만 커피의 쓴 맛도 좋아하지 않고 신 맛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얘기를 하면,

"그럼 커피 왜 마시냐?"

라는 반응이 나오기 마련이더군요. 그런데 그런 제 입맛에도 이것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쓴 맛이나 신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대신 고소한 향이 많이 올라오는 커피였거든요. 이른바 "커피 맛을 잘 아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신 맛이 약하기 때문에 평가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제게는 괜찮은 커피였습니다.

  • 포티시오 룽고
  • 강도: 8
  • 컵사이즈: 룽고
  • 쓴 맛: 3
  • 산미감: 2
  • 바디감: 3
  • 로스팅: 4
  • 아로마 군: 강렬함
  • 아로마 프로파일: 강렬한 로스팅 향과 곡물향
  • (이상 홈페이지 정보)


취미로 이것저것 잡다한 글을 끄적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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